그라비티는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를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에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 그라비티게임링크(GGL)가 운영 위탁을 맡았다. 앞서 10월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진출에 이어 이번 태국, 인도네시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영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말레이시아어뿐만 아니라 태국어와 인도네시아어까지 6개 언어가 지원된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세계관 기반의 방치형 MMORPG다. 방치형이지만 직접 "작에 대한 재미를 살리기 위해 미궁, PvP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앞서 첫 출시 당시 36개 스테이지가 구현됐으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져, 이번 태국, 인도네시아 지역 론칭 시점에는 60개 스테이지가 공개됐다.

한편 그라비티는 이날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 광고 모델 태진아의 TV CF 현장 메이킹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태진아의 CF 촬영 현장 모습과 인터뷰를 담았다. 작품 소개를 비', 소감 및 촬영 콘셉트, 유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23일 EP3.0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년 1월 15일까지 누적 출석일을 달성하면 태진아 모자선글라스턱시도 등 코스튬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