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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최상위권 도약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3

위메이드 론칭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가 일주일 만에 주요 모바일 마켓 톱10에 진입하며 최상위권에 바짝 다가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최근 모바일게임 ‘미르4’가 구글 플레이 톱10위 안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앞서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4개 앱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또 원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에서는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면서 초반 흥행세를 보여왔다.

이 가운데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에서도 톱10위에 진입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고"되고 있다. 앞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는 계단식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는 점에서 상위권 안착에 대한 긍정적인 관측도 잇따르고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5억명 유저를 보유한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을 계승한 MMORPG로, 사전예약 신청자가 3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를 모아왔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팬터지 세계가 구현됐다.

이 회사는 전투부터 경제, 정치, 사회, 문화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유기적인 콘텐츠를 통한 시스템 MMORPG를 내세우고 있다. 또 이 같은 행보가 유저들의 호응을 얻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발휘하게 됐다는 평이다.

또 최근 첫 번째 ‘비곡점령전’을 진행하면서 ‘미르4’의 열기는 더욱 고"되고 있는 추세다. 비곡점령전은 가장 중요한 자원이 경제적 가치를 지닌 핵심 아이템 ‘흑철’을 두고 펼쳐지는 문파 기반의 경쟁 콘텐츠다.

첫 비곡점령전에서는 점령석을 지키고 빼앗기 위해 필드 보스의 공격을 활용하거나 술사 캐릭터의 결빙을 중심으로 적대 문파를 척결하는 등 전투 그 이상의 전쟁의 서사를 그려냈다는 평이다.

비곡주 문파는 매일 오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각 지역의 ‘흑철 상인’을 활용해 문파 창고에 쌓인 흑철을 판매 가능하다. 흑철 상인에게 판매한 흑철은 비곡주가 설정한 가격으로 일반 유저들이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문파 금고에 문파 금화로 쌓이게 된다.

지난 2일 열린 첫 비곡 점령전에서는 비천과 뱀골 두 가지로 구분된 24개 비곡에서 11명의 새로운 비곡주가 탄생했다. 그 외 치열한 접전 끝에 비곡주가 정해지지 못한 채 종료되기도 했다. 이 같은 이권 다툼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문파의 영향력과 점령전의 열기가 한층 고"될 전망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기반으로 제작한 웹소설 ‘금갑도룡’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또 이달 중 ‘금갑도룡’의 웹툰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하는 등 IP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갤럭시Z 폴드2 5G의 플렉스 모드에서의 ‘미르4’ 최적화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 같은 행보와 맞물려 ‘미르4’의 흥행세를이어갈 수 있을지도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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