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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게임 경쟁 치열…대세는포트나이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3

배틀로얄 장르 선두권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포트나이트'가 동시 접속자 1500만명을 돌파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콜오브듀티:워존'이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배틀로얄 장르의 선구자였던 '배틀그라운드'는 안방에서 1인자 자리를 굳게 지켜내고 있어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2일에픽게임즈의대표온라인FPS게임'포트나이트'동시접속자수가1530만명을넘었다.마블캐릭터'갤럭투스'콜라보레이션이벤트로많은유저의이목을집중시킨 결과다.

이게임의가장큰장점은다른배틀로얄장르작품보다핵사용자대처가철저하다는점이꼽힌다.또포트나이트는배틀로얄외에세이브더월드,포트리등다양한모드를제공한다.배틀로얄특성상단순반복으로인해발생할수있는지루함을최소화할수있다.

현재서비스중인배틀로얄장르게임중가장많은동시접속자수를보유한포트나이트는지난4월1230만명에이어더많은동시접속자수를달성함으로써대세게임임을입증했다.작년개최된포트나이트월드컵은중국제외최고시청자수233만명을기록한바있다.올해포트나이트월드컵은코로나19로취소돼많은유저가아쉬움을나타내기도했다.

또다른배틀로얄게임인'콜오브듀티:워존'은올해3월출시된후새로운배틀로얄강자로떠오르고있다.출시직후하루만에동시접속자수600만명을기록하는등'콜오브듀티'판권(IP)의힘을보여줬다.

'콜오브듀티:모든워페어'멀티플레이를기반으로제작된워존은개별게임으로출시되어무료로즐긴다는장점이있다.배틀로얄모드,약탈모드등기존배틀로얄과차별화를두면서새로운재미를제공했다는평을받았다.

출시초집중됐던인기만큼핵사용자등슈팅게임에서흔히발생하는문제점들이제기됐으나개발업체의발빠른대처로큰논란은발생하지않았다.만화같은그래픽과건설시스템등으로유독국내인기가저"한포트나이트와달리워존의현실적인그래픽,분대시스템은국내유저들의관심을끌기도했다.

이러한포트나이트,워존의지속적인흥행에도국내에선 여전히배틀그라운드를넘어서지못하고있다.게임트릭스에따르면배틀그라운드PC방순위는3일기준2위(6.98%)를기록중이다.또스팀차트에따르면동시접속자수는17만명(스팀판)대를유지하고있다.배틀그라운드가가장인기많았던2018년1월기록은320만명에비하면아쉬운수치지만여전히국내배틀로얄장르선두에있는셈이다.

다만배틀그라운드동시접속자수는대규모업데이트가이뤄질때를제외하면꾸준한하락세를나타내고있다.스팀판기준최고접속자수가2018년11월89만명,2019년11월69만명,2020년11월43만명으로경쟁작들이등장할때마다유저들이떠나고있다.유저들은핵사용자대처미흡,e스포츠흥행저"등을원인으로꼽았다.

포트나이트와워존등대형게임들이안정적인서비스를이어가고있는만큼배틀로얄장르의경쟁은더치열해질전망이다.특히에픽게임즈는지난9월포트나이트와BTS콜라보레이션뮤직비디오를공개하는등국내서비스흥행을위한다양한시도가이뤄지고있다. 이들의 공세에 배틀그라운드의 아성이무너질지지켜봐야할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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