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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형제 건재…내년 매출 3조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2

엔씨소프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고"되고 있다. 기존 주력작인 모바일 ‘리니지’ 형제가 건재한 가운데 차기작 이슈도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방면에 걸친 사업 분야 확대로 내년에는 매출 3"원에 도전하는 등 업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의 출시 연기 소식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회사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더욱 커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 같은 원인 중 하나로 먼저 ‘리니지M’ ‘리니지2M’ 등 이른바 모바일 ‘리니지’ 형제의 건재함이 꼽힌다. 앞서 두 작품은 모바일 게임 매출순위 1~2위의 최정상권 순위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달 ‘세븐나이츠2’ ‘미르4’ 등 기대작이 잇따라 론칭되며 정상권 순위에 변동이 예상됐다. 이중 ‘세나2’의 경우 실제 매출 2위까지 오르며 모바일 ‘리니지’ 형제의 정상권 결속을 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채 일주일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달 28일부터 다시 모바일 ‘리니지’ 형제의 최정상권 집권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일각에서는 동일 장르 경쟁작의 등장으로 악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봤으나 사실상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내년에 이 회사의 신작 ‘블레이드&소울2’ 정도가 나와야 유의미한 순위변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차기작 기대감 역시 갈수록 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이 회사는 ‘블소2’를 올해 출시키로 했으나 내년으로 일정이 밀린 상태다. 그러나 이러한 이슈와 상관 없이 이 작품의 흥행 기대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전작들의 안정적 성과 지속으로 흥행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아울러 국내에서 이미 작품성을 검증 받은 ‘리니지2M’의 해외 출시 성과도 기대를 모으는 요인이다.

특히 최근에는 ‘트릭스터M’이 깜짝 부각되며 관심을 끈다. 이 작품은 지난 10월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이틀 만에 100만명의 인원을 모았다. 이후 지난달 30일에는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전예약자는 출시 전 작품의 흥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 같은 수치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 밖에도 이 회사가 펼치고 있는 다방면의 사업 확대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앞서 이 회사는 ‘퓨저’를 통해 콘솔 사업에 첫 발을 디뎠다. 향후 크로스 플레이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회사 클렙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사업 전개도 이목을 끄는 부문이다.

다수의 증권업체들도 향후 이 회사의 전망에 대해 공통적으로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목표주가로 1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유지하며 주가 상승도 예상하고 있다. 주가뿐만 아니라 실적 전망치에서도 이 회사의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올해 이 회사의 연간 실적으로 매출 2" 4042억원, 영업이익 8503억원으로 예상(시장 컨센서스)되고 있는 것. 이미 1~3분기 누적 매출로 1" 8548억원, 영업이익 6680억원을 달성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상반기부터 이 회사의 매출 2" 클럽 가입을 기정사실로 여겼다. 특히 신작들이 출시되는 내년 성적으로는 매출 3" 클럽 가입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엔씨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향후로도 이 회사가 견"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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