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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신작 모바일 게임 승자는 ‘세븐나이츠2’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2-01

지난달 모바일 시장에서는 ‘삼국지난무’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미르4’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쏟아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 신작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꼽혔다.

넷마블은 지난달 18일 ‘세븐나이츠2’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 판권(IP)을 활용한 수집형 MMORPG다. 전작으로부터 20년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의 높은 인기로 인해 이 작품 역시 흥행 기대감이 높았다.

이 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세나2’는 론칭 초반 두드러진 흥행세를 보였다. 출시 전날 사전 다운로드가 이뤄지자 4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것. 론칭 당일인 18일에는 애플 인기 1위, 매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애플 매출순위는 론칭 이후 줄곧 1위를 유지 중인 상황이다. 이후 20일 구글 플레이 집계도 시작됐다. 20일 이 작품은 구글 인기 1위, 매출 3위를 달성했다. 다음날인 21일에는 매출 순위를 2위까지 높였다. 이를 통해 그간 최정상권을 유지했던 ‘리니지’ 형제의 결속을 깨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27일까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28일부터는 기세가 한풀 꺾이며 3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3위, 애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의 ‘미르4’도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13위, 애플 3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 25일 론칭이 이뤄졌다. 론칭 첫 날 각 앱 마켓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매출로는 애플 8위의 출발을 보였다. 26일에는 구글 매출 집계가 시작됐다. 이 작품의 첫 성적은 58위였다. 이후 27일 27위, 28일 16위, 29일 15위, 30일 13위 등 지속적인 순위 상승을 연출하고 있다. ‘세나2’에 비해선 더소 더딘 모습이지만 아직 론칭 초반이고 상승 추세가 꺾인 것이 아니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빛소프트의 ‘삼국지난무’는 전날 기준 구글 매출 97위, 애플 205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동명의 전략 디펜스 RPG ‘삼국지난무’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에 동시 론칭됐다. 이 작품은 출시 첫 날(16일) 애플 인기 8위, 매출 76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출시 후 애플 매출순위가 등락을 반복하다 26일 기점으로 100위권으로 밀려났다. 구글에서는 19일 122위로 첫 매출순위 집계가 시작됐다. 이후 점진적으로 순위를 높이며 24일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추가 상승은 없었고 하향세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아직 이 작품의 핵심 콘텐츠인 난무천, 천하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은 아니며 한빛소프트가 적극적인 운영에 나서 순위 반등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평가다.

썸에이지의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중위권에서 선전하는 모습이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27위, 애플 2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국내 게임 시장의 주류가 RPG, MMORPG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나쁘지 않은 순위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출시 첫 날(24일) 애플 인기 10위, 매출 42위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25일 구글에서 인기 14위, 매출 220위의 출발을 보였다. 26일 76위로 구글 매출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로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20위권의 중위권 성적을 연출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국내 모바일 시장에는 "이시티의 ‘테라: 엔드리스 워’, 게임펍의 ‘파이널페이트TD’, 디깅게임즈의 ‘나를 따르라2’ 등 많은 작품들이 론칭됐으나 상업적 흥행 부문에서 특별한 두각을 보이진 못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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