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코스닥 상장 게임회사 SNK(대표 갈지휘)의 최대주주가 사우디아라비아 회사로 변경된다.
SNK는 27일 자사 최대주주 주이카쿠가 보유주식 606만 5798주(28.8%)를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롭먼트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이카쿠는 갈지휘 SNK 대표가 지분 100%를 소유한 법인이다.
양수도 대금은 2073억 4572만원이다. 대금 지급은 내년 1월 12일 이뤄진다. 해당 계약 체결 후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롭먼트컴퍼니가 된다. 해당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최대 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해당 소식이 시장에 반영된 이날 SNK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