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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 최고치 갱신…2602.59로 마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23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들의 순매수 행렬에 힘입어역대 최고치인 2602.59로 장을 마감했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2%(49.09포인트) 오른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19일(2598.19)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장 중에는 2604.92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이 같은 변동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미국 지수선물 상승, 원화 강세 전환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날 급등세의 주체는 외국인으로 분석됐다. 9444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한 것. 특히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증권업체에서는 이날 최고치를 넘어 내년에는 코스피 지수가 3000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는 새 미국 대통령 당선 및 세계 성장률 상향 효과를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상승되며 게임주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날 게임주는 업체에 따라 등락이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에 상장한 게임업체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 등이다. 이 중 넷마블과 NHN은 각각 전거래일 대비 0.38%, 0.94%의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0.72%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넷마블의 경우 최근 출시된 ‘세븐나이츠2’가 흥행에 성공하며 투자심리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NHN은 게임, 결제&광고 등 사업 다방면의 매출 상승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렇다 할 악재 이슈는 없다. 그러나 기대감이 높았던 ‘블레이드&소울2’ 론칭이 내년으로 밀린 상황이다. 아울러 흥행 신작의 등장으로 모바일‘리니지’ 형제의 매출 1~2위 구도가 깨지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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