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SIE가 보는 한국 콘솔 시장의 가능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22

“한국은 아시아의 핵심 시장입니다. 전 세계적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현지와의 관련성을 보장하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 영역을 포함한 한국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과 함께 한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5를 동시 발매한 것은 우리의 최고 성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라세 카츠히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지스타TV를 통해 방송된 ‘G-CON’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5 발매와 향후 행보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미국, 일본 등과 함께 PS5의 첫 출시국가로 팬층의 호응을 얻게 됐다. 예약구매의 대란이 벌어지고 이어지는 추가 판매 역시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열기가 계속되는 중이다.

무라세 카츠히코 부사장은 "한국의 콘솔 게임 시장은 지난 5년 간 콘솔에 들어가는 새로운 기술들로 인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한국 시장의중요성을 강"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PS스토어에서의 결제수단에 카카오페이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해왔다”고 소개했다.

코로나19 등 세계가 직면한 난제로 개발, 배급, 판매 등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시즌에 맞춰 PS5를 포함한 제품 출시를 위해 힘써왔다. PS 팬들의 엄청난 지원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놀라운 기억들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PS 콘솔은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TV,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PS5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탐색하고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을 출시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라세 카츠히코 부사장은 9월 기준 PS 플랫폼의 월간 사용자가 1억 700만명에 달하며, 강력한 타이틀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으로 PS5에서의 기술을 극대화하는 게임들을 선보이며 더 많은 팬들이 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또 “우리는 SIE월드와이드스튜디오의 독점 타이틀을 출시했으며 다양한 서드파티 개발자 및 퍼블리셔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면서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데몬즈 소울’ 등의 PS5 론칭 타이틀을 한국에도 현지화를 통해 함께 제공한다는 것도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PS5의 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일부 소개됐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및 오퍼레이션 팀의 이토 마사야스가 발표한 대로, 2015년부터 개념화를 시작했고 아름답게 디자인된 "형을 중시해왔다는 것.

불필요한 부품이 없도록 내부를 깔끔하게 설계했으며 효율적이면서도 완성도와 품질이 높은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무라세 카츠히코 부사장은 설명했다. 지난 6월 첫 외형을 공개했을 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지는 예상하지 못했으나, 미래를 내다보는 디자인에 대한 확신을 가져왔다는 것.

플레이스테이션5

한국에서의 PS플랫폼 개발자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제시됐다. 강력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콘솔로의 신속하게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라세 카츠히코 부사장은 “PS5에서만 가능한 혁명적인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개발업체 및 퍼블리셔와의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PS5의 플랫폼 파워를 끌어올려 매력적인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개발자들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며 한국에서 PS5를 미국, 일본과 함께 세계 최초 발매한 것을 강"하기도 했다.

[부산=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