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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목표주가 100만원 돌파 언제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20

최근 3개월간 엔씨소프트 주가변동 현황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 출시를 내년으로 미룬 엔씨소프트에 대해 증권업체 대부분이 100만원대 이상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증권가 전망에 부합하는 주가가 언제 실현될지 관심을 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증권사들이엔씨소프트를 대상으로 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각 보고서에서는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 유지와 내년 신작 흥행으로 이 회사가 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전망에 걸맞게 목표주가 역시 대부분 100만원대의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근래 제시된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가격은 126만원이다. 이는 전날 종가(82만 8000원) 대비 무려 52.17% 상승 여력이 있다는 진단이다.

시장에선 실제 이 회사의 주가가 증권가의 전망에 부합하는 변동을 보일지 관심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다소 유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모멘텀인 ‘블소2’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 이에 따라 단기간 내 엔씨 주가가 100만원대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 회사 목표주가가 100만원대로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 상반기 이 회사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을 당시 증권가에서는 경쟁적으로 100만원대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이러한 전망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오히려 지난달에는 주가가 75만원선을 간신히 지키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100만원이 넘는 목표주가와 70만원대의 실제 주가라는 괴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흥행 기대작 출시를 내년으로 미룬 엔씨에 대해 다시 100만원대 이상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 유지, 신작들의 높은 흥행 기대감, 사업 영역 확대 등을 감안하면 이 회사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가에서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짧은 기간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망을 내놓는 것”이라며 “다만 실제 주가와 목표주가의 격차가 너무 크면 투자자들이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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