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스타파이터 미션

"이맥스, 플레로게임즈 등 위메이드계열회사들이 신작 론칭 및 인기작의 업데이트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맥스(대표 장현국, 이길형)는 19일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한국 및 아시아 40여개국에 선보인다.

루카스필름과 공동 개발한 이 작품은 ‘스타워즈’ 판권(IP)을 활용한 비행슈팅 게임이다. 진영을 선택하고 스타파이터를 수집해 최대 9대의 스타파이터로 스쿼드론을 구성, 적군과 전투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한 솔로의 밀레니엄 팔콘, 다스베이더의 타이어드밴스드 x1, 카일로 렌의 타이 사일런서 등을 포함한 80여개가 넘는 스타파이터 수집을 비'해 성장, 리그 랭킹, 길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스타워즈 은하계의 대표적인 스타파이터들이 등장,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화려한 공중전을 엿볼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야빈 전투를 포함한 스타워즈의 대표적인 전투를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

‘스타워즈’는 40년 이상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명맥을 이어온 막강한 IP다. 이 가운데 비행 슈팅 장르의 모바일게임 첫 등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신작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브리타운’의 크리스마스 테마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30일까지 카카오 게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약 참여 보상으로 '테마파크: 스노우볼'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내달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기간 한정 아이템으로 새로운 주민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맞물려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하며 파티 분위기를 "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메이플 팬케이크 전문점' 및 '테마파크: 가을 독서 오르골' 등 새 콘텐츠를 추가하기도 했다. 특히 단풍잎이 어우러진 가을 테마의 콘텐츠를 다수 공개했다.

이 작품은 출시 7주년을 넘기며 장기간 서비스에 따른 노후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찌감치 겨울 축제 분위기를 예고하며 분위기 전환에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저 유입도 기대해 볼만하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위메이드트리가 암호화폐 ‘위믹스’를 상장한데 이어 블록체인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버드토네이도'를 시작으로, '재신전기' '크립토네이도' '아쿠아토네이도'등 4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미르4'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계열회사들의 신작 출시 및 인기작 업데이트 공세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때문에 이 같은 각각의 행보가 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가 두각을 나타내며 실적 측면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