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오는 21일 ‘SWC2020’ 월드결선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회째 개최되고 있는 ‘SWC’는 전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선수와 관객의 안전을 위해 대회 최초로 전 경기 무관중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선수 모집을 시작해 8월부터 약 3개월 간 각 지역별 예선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총 3개 지역컵을 진행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21일 월드결선에 올라 각 지역을 대표해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열리며 8강은 3판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판 3 선승제로 이뤄진다.
최종 1위는 트로피와 함께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000만 원), 2위에게는 2만 달러(약 2200만 원), 공동 3위에게는 1만 달러(약 1100만 원) 등 총 14만 달러(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