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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LCK 스토브리그 돌입…관전포인트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7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리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10개팀이 17일 오전 9시 스토브리그(이적시장)에 본격 돌입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규정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2020년 11월 17일 오전 8시 59분'에 선수 계약이 만료됐다. 따라서 이 시점부터 각 팀들의 계약 종료 혹은 재계약 관련 발표가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너구리(장하권), 베릴("건희), 쵸비(정지훈), 데프트(김혁규), 리헨즈(손시우) 선수 등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가 다수 있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이적이 예고돼 왔었다. 스토브리그가 활성화되자마자 대다수 계약종료 선수들이 FA(자유계약)를 확정 지으며 누가 어느 팀에 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너구리, 베릴, 쵸비, 도란, 케리아, 데프트, 바이퍼, 리헨즈 등 LCK 내 주요 선수들이 모두 FA로 나온 상태다.

모두 국내 최상위권 선수인 만큼 해당 선수가 속해 있었던 팀 팬은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너구리, 베릴 선수의 경우 올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인 담원에 소속돼 있었기에 아쉽다는 반응이다.

최근 T1, DRX 등 주요 구단에서 선수 대우, 프론트 언행 논란이 발생한 것에 이어 대대적인 주요 선수 FA까지 이뤄지면서 LCK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 프렌차이즈를 앞두고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각 구단이어떤 모습으로 재정비를 마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1과 DRX는 프론트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팬들과의 소통 방식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T1은 디스코드 채널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부적절한 언행을 한 관리자 권한을 박탈했다고 설명했다. 재교육을 통해 같은 상황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DRX도 SNS에 일부 소통 채널을 잠정 중단하며 운영 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직구" 개편을 약속하고 선수단을 위한 환경 "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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