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페이셜 캡처 기술 업체 하이퍼센스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디지털 캐릭터 제작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를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이퍼센스는 에픽게임즈의 게임개발 팀과 더불어 3래터럴 및 큐빅모션이 이끄는 디지털 휴먼 팀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2015년에 설립된 하이퍼센스는 모바일, PC, 임베디드 플랫폼용 2D 웹캠 기반의 범용 페이셜 트래킹 솔루션 개발 등의 역량을 쌓아온 업체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페이셜 모션 캡처를 제공해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