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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내년에 미드코어 DNA 강화할 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3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NHN이 내년부터 미드코어 게임의 DNA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내년 상반기까지 4~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13일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5년간 캐주얼 게임으로 성장해 왔으나향후에는 캐주얼 게임을 포함해 미드코어, 대전액션의 전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드코어 게임이란 캐주얼 게임보다 복잡하지만 하드코어 게임보다 단순한 게임을 지칭한다.

이 회사는 17일 배틀로얄 게임 ‘에임스(A.I.M.S)’를 일본에 론칭한다. 내년에는 ‘아이돌마스터’ 판권(IP)을 활용한 리얼 타임 육성 게임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과 디펜스 게임도 준비 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4~5개 가량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달성해 나간다.

특히 이 회사는 향후 출시되는 작품 중 ‘에임스’에 대해 흥행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이뤄진 테스트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유저 재방문율, 긍정적 평가가 이뤄졌다는 것.

지난 11일 출시한 ‘한게임 승부예측’에 대해선 자사 오랜 웹 보드 게임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과 관련한 본격적인 마케팅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회사는 스포츠 베팅 게임이 자사 입장에서 처음 시도하는 장르인 만큼 유저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후 작품 신뢰성을 바탕으로 유저풀이 쌓였을 때에는 고포류 유저들과 같은 통계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앱 버전 출시도 나설 예정이다. 다만 이 회사는 아직 스포츠 베팅이라는 장르가 아직 명확한 규제 가이드 라인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서비스 강화 호흡을 절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4분기에는 우호적인 계절적 환경과 모바일 콘텐츠 확장 등에 힘입어 보다 긍정적인 사업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앞서 ‘츠무츠무 스타디움’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 ‘용비불패M’ ‘한게임 승부예측’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그러나 론칭 시기로 인해 각 작품의 성과는 3분기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매출로 전년동기 대비 19.2% 오른 4194억원, 영업이익은 24.5% 개선된 274억원을 거뒀다. 게임 사업 부문은 1.7% 오른 1004억원을 달성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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