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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2주년 작품들 `뒷심` 발휘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2

서비스 2주년을 넘긴 스마일게이트의 작품들이 신선도 우려에도순위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따라이 회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과‘로스트아크’가 각각 출시 2주년을 맞았다. 두 작품 모두 이 회사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서비스 장기화 상황에서도 순위 역주행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에픽세븐’은 지난 8일 글로벌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이 작품은 2D 그래픽 기반의 턴제 RPG다. 전략적인 전투,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스킬 연출 등을 갖췄다. 출시 초반 국내를 포함한 해외 다수의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33위, 미국 83위, 일본 128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다수의 해외지역에서 두드러진 순위 상승을 보이는 것. 이날 기준 이 작품은 국내 구글 매출 18위를 기록했다. 10여일 만에 15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한 것. 해외 지역에선 상승폭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9일 기준 미국 48위, 10일 기준 일본 35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작품의 이 같은 순위변동은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 6일부터 작품에서 글로벌 론칭 2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5성 영웅 소환권, 78레벨 장비세트, 최대 70회에 걸친 무료 영웅 소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역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MMORPG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화려한 그래픽 등의 재미요소를 갖췄다. 출시 초반 유저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PC방 점유율 3위, 동시접속자 35만 등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에는 PC방 점유율 9위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이 작품은 PC방 점유율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순위자체만 보면 달라진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르 점유율이 13.34%에서 13.59%로 상승했다. 또 PC방 점유율도 지난달 지난달 30일 대비 0.29%포인트 증가했다. 더욱이 지난달 30일은 PC방 이용이 늘어나는 금요일이다. 하지만 비교대상이 된 10일은 화요일로 PC방 이용률이 낮게 나오는 편이다. 이 작품 역시 2주년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점을 감안하면 두 작품의 인기 반등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또한 두 작품이 아직까지 장기흥행 여력이 충분한 만큼향후로도 안정적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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