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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신작 부재 속 실적 감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2

펄어비스가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기반을 만드며 수익성을 높이긴 했으나실적 감소의 시기를 보내게 됐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11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한 40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실적 감소세를 보였으나 영업이익률 34%로 견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검은사막’과 ‘이브’ 판권(IP)의 수익성을 높였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3%, 아시아 32%, 북미유럽 등 45%로 해외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플랫폼으로 살펴보면 PC 46%, 모바일 44%, 콘솔 10% 순이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하사신‘ 클래스 업데이트를 통해 전세계 유저 지표가 개선되며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 3개년 동기간 서비스 중 가장 높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콘솔 플랫폼은 비수기 대비 견한 흐름이 나타나는 등 글로벌 ’검은사막‘ 판권(IP)의 유저 확대가 나타났다. 신규 유저 유입을 통한 매출 반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하사신‘ ’대양‘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지표가 반등했다. 특히 복귀 및 신규 유저가 글로벌 평균 200% 증가했다.

‘이브 온라인’은 높은 충성도와 재결제율의 코어 유저가 연초 대비 30% 증가했으며 중국 매출의 확대로 3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또 ‘이브 에코스’가 8월 출시돼 유저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잔존율이 개선되고 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778억원을 기록했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 개선을 통한 인건비 감소가 지속됐으며 서버 및 회선료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석우 펄어비스최고재무책임자(CFO)는“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통해 탄탄한 유저 기반을 갖춰가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4분기는 ‘붉은사막’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신작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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