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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매출·영업익 소폭 상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1

넷마블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3분기성적을 거뒀다. ‘세븐나이츠2’ 등 흥행 기대작 출시를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오른 6423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 오른 874억원, 당기순이익은 9.2% 개선된 925억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각각 3%대의 소폭 상승을 보인 것.

이 같은 성적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텐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주요 작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안정적 성과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간 중 이 회사는 ‘마구마구 2020 모바일’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을 론칭했으나 눈에 띄는 흥행을 보이진 못해 큰 폭의 개선을 보이진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38%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한국 25%, 유럽 12%, 일본 9%, 동남아시아 9%, 기타 7% 순이었다. 전체 매출 중 외국 비중은 75%다. 2분기에 이어 3분기까지 외국 매출 비중 75%를 유지했다.

작품별 비중으로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17%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15%, ‘리니지2 레볼루션’ 9%,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8%, ‘해리포터 : 호그와트 미스테리’ 5% 등으로 나타났다. 장르별로는 RPG 40%, 캐주얼 25%, MMORPG 23%, 기타 12% 순이었다.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평가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3.6% 오른 5549억원을 사용했다. 지급수수료2638억원, 인건비 1378억원, 마케팅비 857억원 등이 포함됐다.

권영식 대표는 “4분기는 자체 IP인 ‘세븐나이츠2’와 자회사 카밤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은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규 기대작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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