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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매출 1282억원 `역대 최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11

컴투스가 주요 게임의 성과 지속으로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거뒀다. ‘서머너즈 워’ 팬덤 확산에 따른 글로벌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11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한 128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39.5% 떨어진 185억원을 거뒀다.

매출 개선에 대해 이 회사는 주요 게임 성과 지속에 따라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에 대해선 공격적인 마케팅 및 콜라보레이션에 따른 로열티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순이익 감소는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관련 순손실 영향을 이유로 지목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으로는 북미가 35.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아시아(한국제외) 24.5%, 한국 19.9%, 유럽17.4%, 기타 3.1%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 지역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6%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서머너즈 워’ 팬덤 확산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한 해외 매출 비중이 80%대를 유지했다며 글로벌 판권(IP) 파워를 공고화했다고 부연했다.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20.1% 늘어난 1019억원을 사용했다. 마케팅비는 215억원으로 ‘서머너즈 워’ 콜라보 및 MLB 시즌 개막에 따른 마케팅 전개 영향으로 증가했다. 인건비는 자회사 인수에 따른 인력 증가, 로열티는 ‘서머너즈 워’ 콜라보 영향으로 비용이 늘었다.

이 회사는 주요 게임 프로모션 강화로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기대작 서비스, M&A로 기업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남은 4분기 주요 일정으로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비공개 테스트(CBT) 등을 꼽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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