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썸잽의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제외)을 획득했다. 내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해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의 축복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다. 캐릭터스킬스토리 등 게임 요소들을 원작 분위기에 맞게 구현함과 동시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고품질 일러스트와 라이브2D 연출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앞서 2월 일본 지역과 9월 대만 지역에 출시됐으며 원작 구현 및 쉬운 플레이 등이 호평을 받으며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 최고 매출 3위권(일본)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