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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견인하는 펄어비스 주가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1-04

9월 말부터 펄어비스 주가가 안정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변동에 외국인들의 매수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04%(100원) 오른 20만 3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9월 25일부터 이날까지 총 25거래일 중 19번 오름세로 마감했다. 9월 초 18만 1000원대까지 떨어졌던 주가도 가격대 구간이 높아졌다. 10월들어 다소 힘이 빠지긴 했으나 해당 기간은 글로벌 코로나19 확대, 미국 대선 임박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나빴다.

더욱이 기간 중 이 회사에는 신작 출시 등 특별한 모멘텀도 부각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해 증권가의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 주가 변동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9월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9월 9일부터 외국인의 전반적인 매수가 이어진 것. 최근 총 36거래일 중 31번 외국인의 매수세가 연출됐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 주가를 견인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증권가의 비관적인 전망과 달리 외국인이 매수에 집중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외국인들의 매수세 지속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이 집중한 이 회사의 장기성장 동력에도 관심을 높였다. 이 회사는 ‘검은사막’이라는 글로벌 인기 판권(IP)을 보유했고 모바일, PC, 콘솔 등 각 플랫폼에 론칭한 상태다.

올해 이 회사에 특별한 이슈 등은 없었으나 기존 작품의 인기를 유지하며 신작 부재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엔진을 스스로 만드는 등 높은 개발력도 이 회사의 강점 중 하나다. ‘붉은사막’ ‘플랜 8’ 등 차기작 모멘텀은 아직 구체화 되진 않았지만 흥행 기대감이 높다. 장기적인 매력을 보유했다는 것.

이 회사 관계자 역시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신작 등 장기적 가치에 무게를 두고 투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증권가에선 신작 공백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를 제기한 상태다. 이로 인해 향후 이 회사 주가가 어떤 변동을 보일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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