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대표 서태건)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WCG 2020 커넥티드 그랜드 파이널’의 경기 일정 및 종목별 준결승 진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열리는 ‘WCG 2020 커넥티드’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4’ ‘왕자영요’ 등의 경기가 열린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개인전에는 한국의 장재호 선수를 비해 중국의 라이용윈, 루웨이랑, 궈지시앙 등이 진출했다. 팀전에서는 한국의 박준, 주연, 중국의 궈지시앙 등으로 구성된 ELL팀이 예선 15세트 중 14승을 기록하며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중국 선수들로 이뤄진 팀 ORZ와 LP, 또다른 한중연합팀 FM 등의 대결이 펼쳐진다.

‘피파온라인4’는 김정민, 곽준혁 선수와 BJ 두치와뿌꾸, 이안녕 등으로 구성된 스프링 팀과 ‘EACC’ 우승자 변우진, 정재영 선수와 더불어 해설가 한승엽, BJ 뀨R 등이 속한 윈터 팀이 한국의 두 팀으로 출전하며 중국의 아이스와 파이어 팀 등과 최종 우승을 겨룬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전 세계 17개 플랫폼에서 4개 언어로 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네이버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