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송병준 대표)는 지난 11월 1일 오후 12시 온라인으로 전 세계로 생중계된 ‘SWC2020’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월드결선 진출자가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3명의 지역컵 대표는 21일 월드결선에 진출한다.
아메리카컵에 이어 두 번째 지역컵으로 펼쳐진 아시아퍼시픽컵은 앞서 네 차례의 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총 8명 선수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유럽미주 권역 등을 제외한 전 지역이 참여했다. 유튜브트위치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미디어 합산 누적 회수 약 15만 건을 기록했다.
아시아퍼시픽컵에선 닉네임 청(CHUNG), 차르미(CHARMI), 가이아(GAIA) 선수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월드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세 선수는 지난 아메리카컵 1, 2위와 7일 유럽컵에서 선발될 대표 2인과 함께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500만 원) 상금을 건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