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일 신작 ‘몰락한 왕: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를 2021년 초 콘솔과 PC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게임은 자사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포지가 리그오브레전드(LoL) 판권(IP)이 적용된 첫 콘솔 작품이다. 턴제 싱글플레이 RPG 장르 게임으로 ‘배틀 체이서: 나이트워’와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를 제작한 에어쉽신디케이트가 개발하고 라이엇포지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몰락한 왕은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LoL 챔피언들의 입체적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게임의 이야기는 LoL의 배경인 ‘룬테라’ 세계의 빌지워터와 그림자 군도 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LoL의 인기 챔피언인 미스 포츈, 일라오이, 브라움, 야스오, 아리, 파이크의 "합으로 팀을 구성해 미스터리한 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원,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첫 출시 된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전 콘솔 기기로 게임을 구매한 플레이어는 무료로 버전을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이후 12월에 또다시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