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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LCK 3년만에 1부 리그 쟁탈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30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2020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31일 개막한다. 한국(LCK)의 담원 게이밍과 중국(LPL)의 쑤닝이 맞붙는다.

경기는 중국 ‘상하이자동차 푸동 아레나’에서 이뤄진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6312명의 관중이 입장할 예정이다. 코로나 19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라이엇은 철저한 방역을 약속하기도 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롤드컵인 만큼 LoL 가상 걸그룹 K/DA 오프닝 무대가 준비됐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동안 롤드컵에선 이매진 드래곤스, 니키 테일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맞붙는 담원과 쑤닝은 단순 승리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대표라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 한중전은 지난 2014년 삼성 화이트와 로얄 클럽의 한중 대결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대결이다. 팬들 사이에선 4대 리그(한국, 중국, 미국, 유럽) 중 가장 강한 '1부 리그' 결정전이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담원은 4강전에서 ‘LCK 킬러’로 불렸던 유럽(LEC)의 G2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LCK가 3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달성했다. 이로써 담원은 지난 2017년 삼성 갤럭시 이후 3년 만에 LCK를 대표해 ‘소환사의 컵’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담원의 제파(이재민) 감독은 “쑤닝의 정글러 소프엠(레꽝주이) 선수를 가장 경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치렀던 경기 정보 등을 토대로 본다면 3대1로 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고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쑤닝은 같은 LPL 팀인 탑 e스포츠(TES)를 꺾고 올라온 팀이다. TES가 중국 1시드 팀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만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만약 쑤닝이 우승할 경우 팀 창단 첫 롤드컵 참가와 우승을 동시에 이루는 ‘로열 로더’ 반열에 오르게 된다.

롤드컵 총상금은 최소 222.5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로 우승팀은 이 금액에 2020 롤드컵 스킨 판매 수익의 25%를 추가로 배분받게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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