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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니키` 스타일링 게임 열풍 재현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9

페이퍼게임즈가 ‘니키’ 시리즈의 최신작 ‘샤이닝니키’를 출시하면서 스타일링 게임 장르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퍼게임즈가 최근 모바일게임 ‘샤이닝니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이면서 스타일링 게임에 대한 관심도 고되고 있다.

이 작품은 앞서 국내외 흥행세를 기록한 ‘니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를 비해 의상, 액세서리 등 아이템을 활용해 디자인 및 코디 대결을 펼치는 내용의 스타일링 게임이다.

모바일게임 시장은 RPG, 액션, 전략 등의 게임들이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퍼즐 및 SNG 등의 장르 비중은 눈에 띄게 줄어든 편이다.

스타일링 게임의 흥행 사례는 더욱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앞서 ‘니키’ 시리즈가 장기간 흥행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나타내왔다는 것.

이후 캐릭터 코디 및 스타일링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으나 매출 지표 측면에서는 순위권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대다수였다. 반면 ‘니키’ 시리즈는 과거 매출 순위 톱5위를 기록한 것을 비, 현재까지도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차이를 보여왔다.

때문에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앞서 스타일링 게임에서 이렇다할 경쟁작을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샤이닝니키’가 시장에서의 수요에 부응할 것이란 관측이다.

‘샤이닝니키’는 이미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해 흥행성을 입증 받았다. 국내에서도 사전 예약자 69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함에 따라 앞으로의 순항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작품은 ‘니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스타일링 게임으로서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전작과 달리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차별화된 연출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1000개가 넘는 원단의 재질 등을 보다 섬세하게 구현하면서 스타일링에 대한 몰입감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것. 이는 스타일링 과정에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디자이너와의 코디 대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샤이닝니키’는 폭넓은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 장르이면서도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에 집중하는 서브컬처 게임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작품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전작의 게임 배경인 ‘미라클’ 대륙 멸망을 목격하고 680년 전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것을 비,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운명을 바꿔나간다는 이야기다.

주요 캐릭터인 니키와 더불어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은 환상적이면서도 현대물 드라마 속의 일상을 즐기는 것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각 캐릭터를 연기하는 성우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면서도 서브컬처 게임 타깃층까지 만시키는 작품이 완성됐다는 평이다.

특히 이용신, 남도형, 양정화, 사문영, 최한 등의 성우진은 이른바 ‘성우덕후’ 사이에서의 인기가 뜨거운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마니아층의 이목을 끄는 것뿐만 아니라 현지화 측면에서도 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는 배경이 됐다는 것이다.

페이퍼게임즈는 이미 ‘러브앤프로듀서’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의 서비스 경험을 쌓아온 업체이기도 하다. 때문에 향후 팬층이 원하는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긴밀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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