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6일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창적 업적을 이룩한 장애인을 발굴 및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이 회사는 수상에 대해 장애 관련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 지속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통해 장애학생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한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아트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졌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창립 초기부터 이어왔던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