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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인 스토리와 캐릭터로 차별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5

이주환 시프트업 부사장.

시프트업이 ‘데스티니 차일드’의 강점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강화하며차별화를 이어간다. 지속적인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게임 속 아이돌의 음원 공개 등도예고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최근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4주년을 맞아 온택트 유저 행사 ‘소울 라이브’를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자세한 일정은 공개하진 않았으나 앞으로의 메인 스토리에 대한 방향성을 언급했다. 기존 에피소드1 ‘유니버스’의 클라이막스를 비, 에피소드2 ‘파 어웨이(far away)’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주환 총괄PD는 “지난해 말 선보인 ‘유년기의 끝’ 이후 유저들이 메인 스토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줘서 개발팀도 노력해왔다”면서 “매달 메인 스토리 레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앞서 활약해 온 모나, 리자, 다비 등 3명의 서큐버스가 위기에 처하는 등 이야기가 급변하게 됐다. 서큐버스의 공백 이후 미트라를 비, 세 퇴마사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 PD는 “미트라가 기억의 일부를 되찾고 이를 바탕으로 서큐버스를 살리고 로키에게 복수하려고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미트라가 많은 성장을 이루게 되고 로키와 싸우지만 서큐버스를 되찾는데는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로키와 싸움에서의 상처를 입고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이기도 했다. 또 에피소드2의 키 비주얼 일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앞서 퍼블리싱에서 서비스를 이관 받으며 운영 및 개발 측면에서의 전환을 맞기도 했다. 이후 유저 이야기를 직접 깊이 있게 들으며 이해도가 높아지기도 했다는 것.

이번 ‘소울 라이브’는 출시 4주년뿐만 아니라 자체 서비스 1주년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 PD는 개발 업체의 자체 서비스를 통한 장점도 있지만 여전히 부한 부분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 이를 개선하면서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패뷸러스+' 실루엣. '소울라이브' 영상 화면 일부.

그는 또 자체 서비스 1년을 기념해 ‘데스티니 차일드’의 아이돌 그룹 ‘패뷸러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패뷸러스+의 2번째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연말연시 월드 보스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12월에 더 많은 내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최근4주년을 맞아 던전 탈출 방식의 첫 미니게임 ‘이브의 모험’이 추가된 바 있다. 이번 ‘소울 라이브’는 이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 PD는 “신규 유저를 케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유저들에게 알리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강점인 스토리와 캐릭터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만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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