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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하이 `톤톤아레나` 오토체스 장르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24

드럭하이가 2년여 만에 ‘톤톤’ 시리즈의 신작 ‘톤톤아레나’를 출시하며 오토체스 장르에 도전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드럭하이는 최근 모바일게임 ‘톤톤아레나: 오토체스 RPG’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RPG와 오토체스의 결합을 지향하고 있다. 각 라운드마다 임의로 등장하는 유닛을 구입하거나 팔면서 전력을 강화시키는 오토체스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기존 오토체스와 달리 다음 라운드 진행으로의 도전 시점을 선택할 수 있어 느긋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또 전투 돌입 이후 시점(여정)에서의 라운드별 성장이 아닌 사전에 별도로 유닛의 단계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게 이 작품의 차이점 중 하나다.

한번의 여정이 끝나면 골드와 더불어 배틀패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골드는 보급품 상자구입이나 유닛의 단계 상승에 사용된다.

보급품 상자는 임의의 유닛 각들을 얻는 ‘뽑기’ 방식이다. 골드뿐만 아니라 유료 재화 ‘젬스컬’을 통해 구매 가능한 상자도 마련됐다.

동일한 유닛의 각을 일정 수량 모아 단계를 상승시키면 공격력이나 체력의 최대치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유닛 각을 모으는 것뿐만 아니라 단계 상승에서의 필요한 골드 부담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는 것.

유닛은 왕국, 지옥군단, 북부바이킹 등 3개 세력으로 분류된다. 전투에서 이 같은 세력별로 레벨 상승 등의 효과가 부여되는 전략적 변수가 구현됐다.

세력이 없는 유닛도 존재하지만, 각 유닛별 특수능력을 보유함에 따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때문에 유닛의 성장 과정에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

드럭하이는 두 명으로 시작한 인디 게임 업체로 2014년 ‘톤톤 용병단’을 론칭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톤톤 해적단’을 출시하며 ‘톤톤’ 시리즈의 확대에 나섰다. 또 기존 ‘톤톤 용병단’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글로벌 버전 ‘톤톤 용병단: 디에고의 분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톤톤아레나’는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톤톤’ 시리즈의 신작으로 팬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오토체스 장르에서의 국산 게임 흥행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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