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첫 미니게임 ‘이브의 모험’과 정규 레이드 및 4주년 기념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브의 모험’은 밤세계에 추가되는 새 콘텐츠로 SD 캐릭터로 제작된 이브가 몬스터를 무찌르고 26층으로 구성된 던전을 탈출하는 미니게임이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획득한 경험치로 레벨업할 수 있고 보물상자나 층 사이에 배치된 상점에서 유용한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미니게임의 간편함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내달 5일까지 플레이 영상을 30초 이상 촬영해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모든 참여자에게 ‘이그니션 코어재료 럭키박스’를 지급한다. 최종 던전인 26층을 완료하면 50명에게 ‘이브의 모험 아크릴 피규어’를 선물한다.

또 제시된 이미지의 말풍선을 재미있는 문구로 채우면 20명에게 ‘이브의 모험 아크릴 피규어’를 증정한다. 참여자가 100명 이상이면 전체 유저에게 ‘성장 지원 럭키박스’ 2개를 지급한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레이드는 ‘기세충천 티타니아’ ‘헤파이스토스’ ‘가네샤’ 등 새 차일드(캐릭터)가 업데이트됐다. 플레이를 통해 5성 헤파이스토스, 5성 프리즘 카르타 소환권, 5성 아라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시프트업은 이달 말까지 ‘리자의 특별과외’ 및 3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내달 19일까지 태성 5성 차일드를 지급하는 ‘리자의 특별과외’를 진행한다.

리자의 특별 과외는 접속한 날부터 12일간 진행되며,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면 날짜별로 선별된 태성 5성 차일드, 아이템, 재화를 최대 12개까지 선택해서 얻을 수 있다. 과제 완료 개수에 따라 이그니션 코어재료 선택박스, 2019 5성 A급 장비 선택박스 등 최대 4개의 추가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30일까지는 1일 4회 11연차 무료 소환 혜택이 제공된다. 21일부터는 7일 간 접속만 해도 크리스탈 4108개, 5성 차일드 소환권, 5성 프리즘 카르타 소환권 2장 등의 4주년 기념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4주년 축하 댓글이 444개, 1000개를 돌파하면 전체 유저에게 크리스탈 4444개, 5성 차일드 소환권을 중복 지급한다.

한편 ‘데스티니 차일드’는 론칭 당시 ‘창세기전’ ‘블레이드&소울’ 등의 아트 디렉터로 알려진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의 첫 작품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 론칭 당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세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