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온라인 신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인게임 정보와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 암살검으로 암살하는 장면이 등장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전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선 암살검이 등장하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암살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전투씬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여러 무기를 활용해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엑스칼리버 같은 전설 속 무기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 별자리 모양의 기술 인터페이스(UI)와 지식의 책을 통한 능력 향상은 유럽 중세 초 바이킹이라는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유저는 여성과 남성 중 선택하며 스토리 진행 도중 언제든지 성별을 변경할 수 있다. 주인공은 까마귀 클랜을 이끄는 바이킹 수장 역할로 등장할 전망이다. 영국에 있는 각 왕국과 동맹을 맺고 영향력을 늘려야 한다. 왕국마다 고유 스토리와 임무가 있다.

이외 까마귀 클랜 정착지 내 건물을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장하고 이를 활용해야 한다. 장비를 강화하거나 선소에서 쉽의 외형을 설정할 수도 있다. 정착지에선 에일 마시지. 올로그 대결, 연회 등 다양한 미니게임도 제공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시리즈 8세대뿐만 아니라 9세대 버전용으로도 출시되며 PC판과 스타디아에도 출시되는 만큼 각 플랫폼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금까지 보여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장점이 잘 나타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