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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국내 모바일 다운로드 1위 `어몽어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15

미국 개발사 이너슬로스가 출시한 인디 게임 ‘어몽 어스’가 국내 다운로드 1위, 월간 활성 사용자(MAU) 2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가 발표한 ‘2020년 3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 내용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지출 수치는 코로나19로 분기 최대 지출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보다 약 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이번 분기 소비자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장르는 RPG와 전략 장르다. RPG는 포켓몬 GO, 전략은 시티 배틀 하위 장르에 속하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주도했다. RPG와 전략 장르를 이어 코어 스포츠와 코어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그 뒤를 이었다.

3분기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2020년 3분기 다운로드 상위 10위 차트에서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이 40%를 차지하며 여전히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표적으로 ‘어몽 어스’는 2년 전에 출시됐음에도 게임 스트리밍이 인기를 끌면서 다운로드 차트에서 520위 상승한 2위에 올랐다. 2020년 3분기 글로벌 MAU 랭킹 3위에도 오르며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앱 마켓에서 5위권에 진입했다.

‘리니지M’의 경우 전분기 대비 17계단 상승하며 전세계 소비자 지출 8위를 차지했다. 앱애니는 소비자들에게 실제 친구들과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제공한 점이 차트 진입 이유 중 하나로 분석했다.

또 다른 액션 RPG ‘원신’은 3분기 마지막 날을 이틀 앞두고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한국, 독일, 미국의 상위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했다. ‘원신’은 9월 30일 iOS 및 구글플레이 합산 전세계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3분기 전세계 모바일 소비자 지출

국내 사용자들은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 전 분기 대비 8% 상승한 약 1억 6000만 건의 게임 앱을 다운받았다. 소비자 지출은 13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 5000억 원)를 넘으며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 1위는 전 분기 대비 344단계 상승한 ‘어몽 어스’가 차지했다. 그 뒤로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가 한 계단 오르며 2위, 7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가 3위로 차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MAU는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전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어몽 어스’가 2위, ‘로블록스’가 그 뒤를 이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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