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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스포츠 장르 라인업 강화 행보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13

'컴투스프로야구 2020'

최근 컴투스가 해외 업체를 인수하며 스포츠 라인업 강화 행보에 나섰다. 다변화된 라인업을 구축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송병준)는최근 독일 게임업체 아웃오브더파크디벨롭먼츠(OOTP)를 인수(지분 100%)했다. OOTP는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프렌차이즈 하키 매니저’ 등 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 회사의 OOTP 인수는 스포츠 라인업 강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역시 이미 MLB, NBA, KBO 등 글로벌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의 노하우를 갖췄지만OOTP의 매니지먼트 장르 역량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서머너즈 워’로 특히 유명하지만 스포츠 게임 사업전개에 있어서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는 야구 라인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발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개발력 강화, 작품성 보강, 다채로운 프로모션 전개 등을 펼쳐왔다. 이 같은 행보로 인해 지난 2분기 야구 라인업 분기 최대 매출을 거뒀다.

이 회사는 여기에 OOTP를 인수함으로써 스포츠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강화된 야구 라인업이 이 회사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특히 스포츠 게임은 서비스 기간에 따라 인기가 크게 변하기 보다는 장기적이고 안정적 성적을 유지하는 경향이 크다. 안정적 매출원의 역할을 수행하며 다른 사업전개에 힘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스포츠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라인업 강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플랫폼을 구축한 스토리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사업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이번 OOTP뿐만 아니라 향후로도 적극적인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게임을 포함한 다방면의 사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며 글로벌 게임 시장 영향력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OOTP 인수는 스포츠 라인업 강화”라며 “최근부터 적극적으로 진행해온 투자 행보에 이번 첫 해외 M&A까지 이뤄진 것은 회사의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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