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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 게임 ‘젤터’ 체험판 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09

국내 인디 게임 개발 업체 G1플레이그라운드의 온라인 게임 ‘젤터’가 스팀을 통해 체험판이 공개됐다. 게임 출시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이 게임은 생존 시뮬레이션 장르로 좀비들로부터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포스트아포칼립스 시대가 배경이다. 쿼터뷰 방식의 카메라 시점과 픽셀 형태의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2D는 아니며 유니티 엔진이 활용된 3D 게임이다.

콘텐츠는 일반적인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들과 유사하다. 자원을 모으고 제작해 아이템을 갖춰 좀비부터 생존하는 방식이다. 낮과 밤이 존재하며 피로도가 존재해 일정 시간 잠을 자야 한다.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는 남녀를 선택하고 정해진 외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좀비는 자신이 제작한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죽여야 한다. 석궁 등 원거리 무기를 구르기 액션과 함께 사용하면 슈팅 액션 장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액션 등 비록 체험판이지만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이동 가능한 위치임에도 갈 수 없거나 끼임 현상 등 버그가 발견되어 수정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또 쿼터뷰 형태의 카메라 시점이 마우스(준점) 이동 시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유발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외 AI 문제나 인터페이스 가시성 등 다양한 피드백이 이뤄지고 있다.

G1플레이그라운드는 2017년 ‘지원이네 오락실’을 설립하며 시작됐으며 2018년 법인 전환 후 2019년 지금의 법인명으로 변경했다. 같은 해 트릭아트 던전, 배틀 소서러 가상현실(VR)을 출시한 바 있다. 젤터는 올해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이 완료되어 6월 퍼블리싱 계약을 하고 출시 준비 중이다. 본래 9월 30일 출시 예정이었으나 약 한 달 연기된 만큼 유저들은 하루빨리 정식 버전을 플레이 할 수 있기를 바랐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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