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2` 내달 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07

넷마블이 대표 판권(IP)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을 내달 론칭한다. 이에 앞서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출시 준비 작업을 본격화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7일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의 쇼케이스를 갖고 출시 일정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전작의 20년 후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성된 수집형 MMORPG다. 귀여운 캐릭터성의 전작과 달리 언리얼4 엔진 기반의 고품질 실사형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작 캐릭터뿐만 아니라 ‘세븐나이츠2’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이를 통해 캐릭터들의 스킬이 어떻게 실사화됐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경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븐나이츠2’는 모바일게임에서는 이례적인 실시간 그룹 전투가 구현됐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 및 캐릭터를 활용한 전략성이 강점인 전작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PD와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작품 소개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발진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핵심 요소들을 소개했다.

김 PD는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인만큼 원작의 재미를 어떻게 계승할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는 것을 전작의 장점이라고 생각했고 이 캐릭터들을 고품질의 실사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액션,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통해 새롭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PD.

그 외 개발진 역시 이전까지의 모바일게임에서 많이 사용되지 않는 캐릭터 클로즈업 샷을 이번 신작 특징 중 하나로 꼽았다. 특히 실감나는 액션을 위해 체코까지 건너가 모션 캡쳐 작업을 진행했다고도 밝혔다.

송인혁 넷마블넥서스 아트 디렉터는 실감나는 액션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회사를 찾다 체코까지 가게 됐다“면서 ”모션 캡쳐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연출 작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고품질의 실사 연출과 더불어 ‘실시간 그룹전투’와 ‘궁극기’도 이번 신작에서의 큰 차이점으로 소개됐다. 하나의 캐릭터가 아니라, 4개의 캐릭터를 합해 작할 수 있다는 것.

순구 넷마블넥서스 기획실장은 “ 전작의 턴제 전투가 아닌 실시간 그룹 전투가 ‘세븐나이츠2’ 전투의 핵심”이라면서 “ 전작의 아이덴티티인 궁극기가 실사화되면서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세웠다.

‘세븐나이츠2’의 실시간 그룹 전투는 캐릭터 합에 따른 전략성과도 연결된다.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고 배치하느냐에 대한 덱구성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에대해 한 사업본부장은 “캐릭터는 5개 직업으로 구분돼 있으며 전투에서의 4개 캐릭터가 각각의 역할을 갖고 있다”면서 “흔히 RPG에서 나오는 탱커, 딜러, 힐러 같은 기본 합뿐만 아니라 여러 변형된 합도 가능해 유저가 이 같은 합을 찾고 전략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

이번 신작에서 대표적인 PvE 콘텐츠로는 레이드가 소개됐다. 레이드 콘텐츠는 영웅에 대한 공략이 중심이 되는 4인 레이드와 컨트롤의 비중이 큰 8인 레이드로 구분된다.

PvP 콘텐츠로는 영웅 간의 시너지 합 등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결투장이 마련됐다. 그러나 PvP와 PvE 구분보단 영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전략적인 요소가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이 될 것이라는 게 김 PD의 설명이다.

한 사업본부장은 “ ‘세븐나이츠2’ 출시 이후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길드 관련 콘텐츠들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시나리오를 완료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인 만큼 해당 내용에 대한 업데이트도 준비됐다”고 언급했다.

또 고품질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대한 준비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원작 캐릭터와 신작에서의 오리지널 모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전용 사이트를 통한 사전등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사전등록 참여 보상으로 한정판 고급 펫 ‘푸리’와 함께 5만 골드(게임재화)를 지급한다.

이 회사는 또 향후 셀럽이 참가한 '세븐나이츠2'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한 웹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2014년부터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로, 넷마블의 대표 판권(IP) 중 하나다. 전세계 이용자 4697만명, 137개국에 진출해 29개국에서 매출 톱10을 달성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