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모바일게임 ‘미르4’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150만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사전예약 모집 사흘 만에 30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급격한 증가 추세로 100만명을 기록했다. 또 100만명 이후에도 가파른 상승세로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작 MMORPG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전투를 시작으로 경제, 정치, 사회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시스템과 실제 플레이 기반의 핵심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K팬터지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고시키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오리엔탈 무브’과 ‘금난전권’ 영상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게 됐다. 이날 이 회사는 이를 잇는 ‘문파지원’ 영상의 공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 ▲전투의 핵심 시스템 ‘프리루팅’ ▲강력한 정치의 기반이 될 ‘비곡점령전’ ▲미르 대륙의 새로운 전설을 써 내려갈 ‘공성전’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낼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통해 ‘보물 도깨비’와 ‘마방진’ 등의 콘텐츠를 소개해왔다”면서 “커뮤니티 가입, SNS 공유, 유튜브 구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