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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잉크캣 마르코` 어떤 작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10-05

나날이스튜디오가 카툰 감성의 컬러링 게임 ‘잉크캣 마르코’를 출시하며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의 공략을 이어간다.

나날이스튜디오(대표 박재환)는 5일모바일게임 ‘잉크캣 마르코’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3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트 스타일을 지향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잉크병에서 탄생한 잉크 고양이가 잠든 만화가를 대신해 그림을 그려 완성한다는 설정이다.

잉크 고양이가 종이 위를 뛰어다니며 그림을 색칠하는 가운데 이를 방해하는 연필, 지우개 등의 몬스터를 피하는 요소가 구현됐다. 잉크 방울을 먹으면 고양이 숫자가 늘어나 보다 넓은 영역을 색칠할 수 있으며 몬스터와 부딪치면 감소하게 되는 식이다.

스테이지를 하나씩 진행하는 과정에서 과일, 카페, 동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테마의 그림들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14개 코스튬, 36개 브러쉬, 12개 노트 등 다양한 스킨들이 구현돼 이를 수집하는 재미도 마련됐다.

이 회사는 앞서 수개월 간의 소프트 론칭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온 끝에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특히 3대3 팀 대전 방식의 ‘컬러링 배틀모드’를 추가했다.

컬러링 배틀모드는 하나의 그림을 두고 더 많이 색칠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임의로 등장하는 잉크 방울을 획득하는 것과 더불어 몬스터의 방해나 상대 팀과의 충돌 등을 피하는 과정에 몰입하도록 구성됐다.

이 회사는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가적인 게임을 만든다는 것을 중요 과제로 삼고 다양한 하이퍼 캐주얼 게임들을 제작하는 중이다. 앞서 ‘후르츠 어택’ ‘샐리의 법칙’ 등을 통해 세계관 및 아트, 스토리가 어우러진 독창성을 선보여 주목을 받게 됐다.

이번 ‘잉크캣 마르코’ 역시 한붓그리기 방식의 간단한 작법을 갖춘 가운데 30년대 카툰의 감성을 살린 아트 스타일로 이전 작품들과 차별화된 작품성을 완성하며 이 회사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는 평이다.

나날이스튜디오는 이번 '잉크캣 마르코'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연내 출시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힐링 테마의 ‘포레스트 아일랜드'가 꼽히고 있다.이를 통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세계관과 아트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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