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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연속 전투 시스템 유저들 호평…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30

최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도입된 연속 전투 시스템이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작의 재미 요소는 그대로 살린 채 편의성 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즐기며 안정적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지난 15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에 연속 전투를 선보였다. 연속 전투는 자동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해 서비스 6년간 누적된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 및 아이템 파밍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전투를 지원하는 시스템 자체는 기존 다른 게임들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연속 전투는 플레이 중 몬스터 소환, 덱 세팅, 스킬 및 룬 강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 게임들의 자동 전투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시도다.

이 작품의 연속 전투는 차원의 문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시나리오 모드, 카이로스 및 이계 던전 등 지역을 선택해 한 번에 최대 10회 연속으로 전투가 치러진다. 특히 화면 속 화면 방식으로 연속 전투가 치러져 유저가 자유롭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중한 턴제 전투라는 기존의 재미는 물론 유저 플레이 편의성 등을 동시에 만시키고 있는 것. 게임의 본래 매력과 재미를 살리고자 한 개발진의 신중한 고민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작품은 앞서 ‘스트리트 파이터V’와 콜라보 이후 연속 전투 시스템까지 더해지며 유저들의 반향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및 복귀 유저 수가 크게 늘었고 총 플레이 타임도 급증한 것. 각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이 작품의 자동 연속 전투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작품 카페에서는 연속 전투 기능에 대해 “기다린 보람이 있다. 만스럽게 잘 만들었다.” “기존 타 게임과의 확연히 다른 연속 전투를 내왔다. 클래스가 다르다.” 등 긍정적 내용의 게시물이 수백 개 가까이 작성됐다.

북미를 및 일본, 동남아 등의 커뮤니티에서도 연속 전투를 호평하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뷰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연속 전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글이 다수 게재돼 있는 것.

연속 전투 중 다른 플레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매출순위에도 반영된 모습이다. 14일 미국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49위를 기록한 이 작품이 22일 32위까지 순위를 높인 것. 한국에서는 15일 40위에서 22일 33위의 변동을 보였다. 또 독일에서는 22위에서 19일 13위의 변화를 연출했다.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아닌 시스템 추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반등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연속 전투를 통해 유저들이 보다 편하게 작품을 즐기며 안정적 성과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봤다. 이를 통해 서비스 6주년을 넘긴 ‘서머너즈 워’가 향후로도 이 회사의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게임 안팎에서 다양한 시도들로 ‘서머너즈 워’를 통한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기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SWC 2020’을 전개하는 등 세계 유저들과의 꾸준한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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