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상한가를 비', 급등 사례가 잇따르는 상승장 분위기를 보였다.

28일 증권가에 따르면 썸에이지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10여개 업체 주가가 5%대 이상의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넵튠, 네스엠, 넷게임즈 등 3개 업체 주가만 약세를 기록, 그 외에는 모두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넷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5%(490원) 떨어진 867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63%(320원) 상승한 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드래곤플라이 주가도 11.59%(280원) 오른 2695원으로 급상승했다. 이 회사 주가는 10거래일 만에 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그 뒤로 웹젠(8.91%), '이맥스(8.54%), 플레이위드(8.19%), '이시티(7.73%), 넥슨지티(7.39%), 위메이드(6.47%), 선데이토즈(6.14%), 네오위즈(5.47%) 등의 주가가 5%대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9%(1000원) 상승한 5만 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계속되던 약세를 멈추고 11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7.63포인트(3.42%) 상승한 835.91포인트에 마쳤다. 코스피도 29.29포인트(1.29%) 오른 2308.08포인트에 마감했다.

앞서 급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아시아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 감소 및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 흥행 등이 주목을 받으며 시장 흐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