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넥슨 `바람의나라: 연` 추석 맞이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25

넥슨이 추석을 맞아 ‘바람의나라: 연’에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5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점검을 갖고 새로운 지역 추가 및 문파 간 경쟁 요소 강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새 지역 ‘산적굴 3층’ 및 ‘폭: 산적굴’을 공개했다. 산적굴 3층은 20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백화검 · 금강장비 등에 대한 도안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PvP 가능 지역인 ‘폭: 산적굴’은 일반 산적굴보다 경험치 획득량은 적지만 일부 장비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산적굴 3층과 더불어 폭: 산적굴은 레벨에 따른 전리품 획득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새 지역 ‘세시마을’도 추가됐으며 이를 통해 ‘잡초 뽑기’ ‘송편 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등을 추석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세시마을은 ‘12지신의 유적’ 좌측의 ‘북방 가는 길’을 거쳐 진입 가능하다.

세시마을은 이번 추석을 포함, 설날, 단오 등의 명절이나 절기를 챙기는 콘텐츠다. 이번 추석에는 세시풍습 물건으로 ‘올게심니’를 획득할 수 있다. 향후 일년 간 설빔, 중화절부적, 버들피리 등 12개 물건이 각각 등장할 전망이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대규모 커뮤니티 ‘문파’ 간 동맹을 맺거나 적대 관계를 설정할 수 있는 ‘문파 연맹’ 콘텐츠도 추가됐다. 동맹 문파는 PvP 지역에서도 서로를 공격할 수 없으며, 적대 문파는 마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서로 공격이 가능하다.

동맹은 최대 1개의 문파와 가능한 반면, 적대 관계는 최대 2개 문파를 등록 가능하다. 또 동맹 문파에서 2개 문파에 대해 적대 등록하는 것을 포함해 총 4개 문파와 적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와 맞물려 문파원이 처치 당했을 때, 처치한 사람과 그 시점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문파 살생부’도 추가됐다. 이 같은 문파 간 경쟁 요소가 필드 전쟁 등으로 이어질 것 전망이다.

‘기술 각성’의 4~5단계도 추가됐다. 재료는 새롭게 추가된 지역 폭:산적굴과 산적굴 3층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새 환수 및 PvP에서 더 효율이 좋은 장비 등을 선보였다.

또 그룹 추방 시 투표를 거치지 않고 즉시 추방이 이뤄지도록 변경됐으며 그룹원 중 한 명을 부그룹장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룹장뿐만 아니라 부그룹장도 따라가기로 선택할 수 있다.

그룹원간 레벨 차이에 따른 경험치 획득 감소에 대한 페널티도 정됐다. 이전까지는 레벨 격차가 5~9일 때 10% 페널티가 적용되고 20이상 차이가 나면 95%의 페널티를 받게 됐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레벨 차이가 21~30일 때 10% 페널티를 받도록 변경되는 등 그룹 사냥에 대한 제약을 대폭 줄였다는 것. 이에따라 유저 간 협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PvP 시 상대방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능력치 ‘대인 피해 증가’를 도입했다. 또 거래소의 평균가 책정 시 특가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이 반영되도록 변경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편의성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넥슨은 내달 11일까지 일일 미션을 완수하면 이벤트 재화 ‘연’을 지급한다. 이를 모아 ‘태고의 보물(5일)’ ‘파천 무기·방어구 각’ ‘기술연마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