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 중인 ‘도쿄 게임쇼 2020’에서 신작 ‘닌자 잇센’과 ‘네코파라 Vol.4 네코와 파티쉐의 노엘’을 발표했다.

‘닌자 잇센’은 픽셀 아트 기반 80년대 사이버펑크의 분위기가 특징인 액션 게임이다.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을 통한 글로벌 발매를 준비 중이며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닌자 잇센’은 억울하게 누명을 쓴 닌자 ‘키바’가 결백을 밝혀줄 ‘공주’의 구출에 실패한 가운데 낯선 차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뒤로 네온사인과 홀로그램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배경으로 습격해 오는 적들을 물리치고 공주를 구출해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함께 발표된 ‘네코파라 Vol.4 네코와 파티쉐의 노엘’은 전 세계 누적 300만장을 판매한 하트풀 어드벤처 게임 ‘네코파라’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이번 신작은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12월 발매될 예정이다.

‘네코파라 Vol.4’는 부모님으로부터 양과자점 ‘라 솔레이유’의 운영을 인정받지 못하는 주인공이 스승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프랑스로 떠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고양이형 인간 ‘네코’들과의 만남을 비', 인연을 만들고 쌓아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도쿄게임쇼’를 통해 PS4 및 스위치 버전에 대한 선행 정보, 티저 사이트 및 프로모션 영상, 스크린샷 등을 공개한다.

한편 CFK는 ‘도쿄 게임쇼’ 첫 참가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이 같은 의지 표출로 다양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특히 이날 발표한 신작뿐만 아니라 어둠에 삼켜진 마을에 빛을 되찾기 위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 ‘네바에’와 차원을 넘나드는 소녀의 모험담 ‘QV(큐브이)’도 함께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