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그룹은 내달 모바일게임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작품은 문명세계가 멸망한 후 좀비들이 대거 창궐한 아포칼립스 무대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작품은 앞서 해외 시장 론칭 후 5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좀비와의 우부터 공포, 생존자들 간의 협력이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는 평을 받으며 흥행 성과를 거뒀다. 7월 기준 북미 시뮬레이션 장르 수익 및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출시된 대만에서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해외에서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작품성 자체를 전달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MMORPG와 서브컬처 게임에 집중된 국내 시장에서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으며 좀비물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