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17일 모바일게임 ‘아이들프린세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가 개발한 미소녀 방치형 RPG다. 이세계(정령세계)에서 만난 정령 여왕의 딸 ‘오를레아’와 40여개 정령들을 수집 및 육성하며 오염된 세상을 정화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작품은 육성 RPG와 방치형 전투가 결합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육성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각 정령 캐릭터별 시나리오를 통한 감정선도 구현됐으며 각각의 다른 속성을 고려해 배치하는 전략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홍보모델 배우 김소혜를 내세워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OST 앨범을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18일 오후 9시에는 트위치를 통해 코스프레팀 RZ COS 소속‘나리짱’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석 아이앤브이게임즈 대표는 “앞서 사전예약 신청자가 9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원활한 플ㄹ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개 서버를 동시 오픈했다”면서 “향후 유저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월 2회 신규 정령을 업데이트하는 등 콘텐츠 수급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