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17일 장인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포브스 선정 ‘2020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기업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4일 아시아에서 비즈니스 환경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여성 기업인 2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장인아 대표가 포함된 것. 한국 여성 기업인은 장 대표를 포함해 2명이 속해 있다.

장 대표는 지난 2007년 게임 개발자로 회사에 입사했다. 이후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성공시켰다. 2015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대표 직위에 올랐다.

현재 장 대표는 이 회사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주요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크로스파이어’ 판권(IP)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