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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oL 월드 챔피언십’ 25일 중국서 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15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대회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15일 이 회사는 롤드컵 관련 상세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롤드컵은 세계 각 지역 리그 우수 팀들이 모여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국제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롤드컵은 한국을 포함한 11개 지역에서 총 22개 팀이 참여한다. 지역별 진출권은 지난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배정된다.

작년 우승을 차지한 중국(LPL)과 준우승한 유럽(LEC) 리그는 이번 롤드컵에 국제 대회 최초로 4번 시드가 추가 배정됐다. 각각 4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LCK)의 경우 최다 우승 타이틀(T1)을 보유한 지역인만큼 베트남 리그(VCS) 참가 불발로 인해 발생한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했다. 베트남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을 맞출 수 없어 불참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중국·유럽 3개 팀 모두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최종 참가 팀 숫자는 중국(LPL)·유럽(LEC) 4개 팀, 한국(LCK)·북미(LCS) 3개 팀이다. 이외 동남아시아(PCS) 2개 팀, 브라질(CBLoL)·독립 국가 연합(LCL)·일본(LJL)·라틴 아메리카(LLA)·오세아니아(OPL)·터키(TCL)에선 각각 1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2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시작해 10월 31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토너먼트 스테이지 4강까지는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이후 결승전은 중국 슈퍼 리그 소속 축구팀 '상하이 상강'의 홈구장인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10개 팀이 각 5개 팀으로 구성된 2개 로 나뉘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각 1위 2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각 3, 4위 팀은 서로 5전 3선승제 경기를 통해 패배한 팀은 탈락한다. 승리한 팀은 상대 2위 팀과 5전 3선승제 대결 후 승리하는 최종 두 팀이 추가로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10월 3일부터 6일, 10월 8일부터 11일 두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 직행 시드를 받은 12개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진출한 4개 팀을 합친 총 16개 팀이 각 4개 로 편성돼 경쟁한다. 팀들은 각 에서 단판 더블 라운드 로빈(별 풀리그)로 겨룬다. 각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두 5전 3선승제의 토너먼트 스테이지다. 8강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강은 10월 24일부터 25일에 이뤄진다. 결승전은 10월 31일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와 편성은 15일 오후 9시에 열리는 추첨식에서 결정된다. 추첨식은 유튜브, 네이버, 트위치 등 기존 LCK 공식 중계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상금 분배 비중이 정된다. 라이엇측 설명에 따르면 우승팀 기념 스킨으로 인한 부가 수익을 누리는 1위 팀과 그렇지 못한 팀들 간의 격차를 고려한 결과다. 기존에는 우승팀이 37.5%를 가져갔으나 이번 우승팀에는 25%가 분배된다. 2위는 기존 13.5%에서 17.5%로, 3~4위는 기존 7%에서 9%로 상금 분배 구가 변경됐다.

또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 간 여행 제한 치의 여파로 불참하게 된 베트남 리그(VCS) 두 팀에게는 총상금의 2.1%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상금의 100%를 초과하는 상금이 수여 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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