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개발자데렉유가만든횡스크롤액션어드벤처게임'스펠렁키'시리즈후속작이플레이스테이션4(PS4)로15일출시됐다. PC판은 스팀을 통해 29일 공개된다.

이게임은캐릭터를정해여러 장애물을피하고처치하며던전을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플랫폼게임또는플랫포머장르라고도하는데유저들에게잘알려진플랫포머게임은'슈퍼마리오'시리즈가있다.

로그라이크방식의난이도 높은시스템과인디에나존스를떠올리게만드는디자인등 슈퍼 마리오와 다른 독특한콘셉트로'스펠렁키'출시당시해당장르팬들에게 많은 호평을얻은바있다.이번신작의경우출시전메타크리틱91점(PC버전),오픈크리틱91점등주요리뷰사이트에서높은사전평가를받았다.

비교적단순한움직임을가진슈퍼마리오시리즈와다르게채찍 공격,샷건,곡괭이,추진기,로프,폭탄등다양한아이템을활용해야한다.

함정과몬스터역시맵콘셉트마다다양하게존재한다.한맵에서일정시간이지나면유령이나타나빠르게헤쳐나가야한다.맵에서얻는금과보석등은돈으로자동변경되어상점에서아이템을구매하는용도로쓰인다.숨겨진장소도있어 여러번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는다.

후속작에선새로운맵과더많은아이템및새로운상호작용이추가됐다.전편과동일한몬스터도존재하고신규몬스터도늘어났다.상점고유시스템은유지하되 기존 상점과다르거나경비원NPC가있는등새로운요소도생겼다.

이번에도입된멀티플레이는호평요소로꼽혔다.최근마니아장르게임으로성공한폴가이즈,어몽어스 등의 경우 '같이하는재미'가공통점이었던만큼이번신작도인기를끌수있을지주목받고있다.

폴가이즈는8월스팀에서700만 장의판매를기록했으며PS4에선PS4플러스역사상가장많이팔린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어몽어스는개발사 이너스로스공식SNS에따르면스팀과모바일을합친동시접속자수가150만명을달성했다.

이러한성공은유사장르게임의재명계기를마련하고 있다.이미디시트,어그로우등다른인디게임들도유저들의새로운관심을받고있다.스펠렁키도슈퍼마리오시리즈와다른재미를주는플랫포머장르로서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태웅 기자 tw333@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