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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 유저와의 소통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14

넥슨이 ‘바람의나라: 연’ 유저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해 이를 적극 반영하는 등 소통활동을 강화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에 대한 유저의견 파악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3700여명의 유저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관심이 고됐으며이를 바탕으로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발업체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는 직업별 밸런스를 비 재화 수급 및 시스템 등의 개선을 예고했다. 이 중 일부 내용은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전사’ 직업군의 솔로 플레이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이를 개선키로 했다. 이에따라 건곤대나이, 동귀어진, 백호참 등 각각의 기술에 대한 체력 소모값 등이변경된다. 또 솔로 및 그룹에서의 활용도를 달리 하거나 효율성이높아진다.

전사 외에도 주술사, 도사, 도적 등 모든 직업군의 밸런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데이터 수집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복적인 밸런스 패치로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보다 꼼꼼히 확인한 뒤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동하면서 회복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 개선도 진행된다. 자동 사냥 중 기본 공격에 대한 ON·OFF 기능도 적용된다.

이 디렉터는 또 진'혈귀혼, 진'파수꾼 등의 장비를 상위 등급으로 향상시키는 ‘증강’ 작업에서의 실패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룹 사냥에서의 아이템 배분을 비해 그룹 신청 시 레벨 및 전투력 등의 캐릭터 정보 공개등, 향후 방향성도 소개했다. 성전환 시스템의 경우 성별에 따라 착용 가능 장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지지만 유저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는 입장이다.

수호환수의 환력 소모가 심하고 이를 회복시키는 과정이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인지하고 있으며 고민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사냥 중 사망 시 알림이나 진동에 대한 기능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 디렉터는 이 외에도 고레벨 사냥터, 신수 쟁탈전, 문파전 등에 대한 지적 역시 향후 상세히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9월 4주차 ‘폭 산적굴’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시마을’도 곧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앞서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리니지2M’의 공성전 업데이트와 맞물려 3위로 밀려나는 등 2위 싸움이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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