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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의 몰입감 더할 신기술은 무엇?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13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PS)5의 초고속 SSD 및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에 대한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초고속 SSD와 그 속도는 빠른 불러오기 및 더 많은 사물의 세부 표현을 가능하게 해줬다”면서 “도시를 더 잘 표현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가능성을 활용하는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또 근본적인 변화이며 이 같은 이점을 더욱 활용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데몬즈 소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SSD에 대한 생각을 이미 바꾸고 있으며 이를 하드 디스크가 아니라 실제 메모리로 보고 있다‘면서 ”초고속 SSD의 속도를 활용해 엄청난 빠르기로 데이터를 끊임없이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히트맨3‘ 디렉터는 ”거대한 샌드박스 세계를 탐험하고 실험하게 만들며 세이브와 로드를 자주 할 수 있는 게 경험의 핵심 중 하나“라면서 ”PS5에서의 빠른 로딩 시간 덕분에 다양한 것을 실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세웠다.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파 크라이6‘의 리드 프로그래머 역시 초고속 SSD는 게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오픈월드 게임의 디자인과 스트리밍에 대한 혁신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터널‘의 리드 프로그래머도 초고속 SSD의 기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벨‘ 개념이 여전히 필요하게 될 것인지 되물으며 기술의 가능성에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섬니악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라쳇&클랭크:리프트 어파트‘를 예시로 들면서 초고속 SSD와 커스텀 I/O 아키텍처가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차원을 누비는 것을 가능케 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근본적인 원칙의 변화이며 PS5에서 가능한 아이디어와 게임 디자인에 대한 영감이 됐다고 말했다.

PS5는 초고속 SSD뿐만 아니라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이 기술은 게임 몰입 경험을 한 단계 도약하게 해줄 것이라는 게 소니 측의 설명이다.

'리터널'

’리터널‘의 게임 디렉터는 3D 오디오 기술이 설득력 있고 정확한 소리 세계를 구축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수직적 측면이 많은 ’리터널‘과 같은 빠른 액션 게임에서 강한 공간감을 만들어 준다는 것. 또 유저가 느끼는 상황에 따른 인식에 도움을 주며 전투에서 근처의 적이나 날아오는 발사체의 위치를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트라이브스 오브 미드가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환경이나 적의 레벨에 반응하는 여러 개의 음악을 보다 깊이 활용해 층을 쌓는 게 가능하며 이는 환경을 더욱 멋지고 환상적으로 만들어 준다’면서 “유저가 이 같은 신호에 맞춰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릴라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PS5의 템페스트 3D 오디오 기술로 인해 유저 주변 기계의 위치를 더욱 쉽게 파악하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포위당하거나 몰래 다가가는 상황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는 “3D 오디오 기술이 마치 공포 게임을 염두하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공포 게임에 활용할 부분이 많다”면서 “이전에는 공간감 있는 소리를 위해 유저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했지만 이제 헤드셋만 착용하면 완전한 3D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

‘마블 어벤저스’의 개발자이자 닉시스의 스튜디오헤드는 “몇 세대에 걸쳐 게임 속 세계는 3D로 발전했지만 일반적인 소리는 2D에 멈춰있었다”면서 “아이언맨이 위쪽의 포탑을 파괴하고 헐크가 아래쪽 적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을 소리가 나는 각각의 방향에서 느끼고 싶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PS5의 3D 오디오 기술은 이 같은 기대를 충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소리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세계를 느끼는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것. 복잡한 스테레오 시스템 갖출 필요 없이 단지 헤드폰만 착용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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