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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바일게임 시장 2년뒤 45조원 성장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09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출처 픽사베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이 2022년 약 45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 매년 10%대의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전체 시장에서의 비중도 70%에서 점차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가 발간한 ‘중국 콘텐츠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5.5% 증가한 1850억 2000만 위안(한화 약 32 1360억원)으로 추정됐다.

또 올해는 2082억 6000만 위안(36 1730억원)으로 12.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11.2% 증가한 2316억 5000만 위안(402350억원), 2022년에는 10.5%의 성장률을 기록한 2559억 7000만 위안(44 45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성장세와 맞물려 전체 시장 중 모바일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71.5%에서 내년 73.4%, 2022년 75.1%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웹게임 시장의 비중은 올해 2.7%에서 내년 2%, 후년 1.5% 등으로 감소세가 예상됐다.

중국 모바일게임 이용자는 올해 6억 8000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7억 500만명, 2022년 7억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지난해는 중국 당국에서의 게임업계 전반에 대한미성년자 보호 정책 추진영향으로 젊은 이용자의 비중은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또 여성이용자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49.2%를 기록했다는 점에도 보고서는 주목했다.이에따라 앞으로 여성이용자의 게임 이용강도가 높아지고 지출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시장을 분석한 결과 텐센트게임이 51.86%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시장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넷이즈게임은 ‘몽환서유’ ‘음양사’ 등의 장기 흥행작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2위인 15.81%를 차지했다. 그 뒤로 싼치후위(37게임)이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점유율을 10.44%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사됐다.

향후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전망으로 5G 기술 상용화 구축 이후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활성화가 꼽혔다. 또 우수업체간 연합을 통한 시장 고도화 측면에도 한콘진 보고서는 주목했다.

특히 웨원게임이 주도하는 ‘투라대륙’ 판권(IP) 게임 제작 개발에 주력하는 ‘All in IP 연맹’이 소개됐다. 싼치후위, CMGE, 미야 등 다수의 IP 게임 연구개발 및 배급 분야의 업체들이 연합했다는 것.

한콘진 측은 일회성 현금거래 수준인 IP 편집권 거래에서 향후 IP의 육성과 개발에 주력하는 IP 연동 협업의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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