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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누적 매출 20억 달러…’서머너즈 워’ 비결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03

최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누적 매출 20억 달러(한화 약 2 4000억원)를달성했다. 6년을 넘긴 서비스 기간에도 오히려 인기가 날로 늘며 게임한류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누적 매출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작품은 앞서 출시 3년 2개월 만에 누적 매출로 10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개월이 단축된 3년 만에 1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달성한 것.

이 같은 성과는 서비스 장기화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는 작품의 인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의 대상이 됐다. 영국 유명 전문지 포켓게이머에서는 그간 이 작품이 달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판권(IP) 활용 부문에 기대감을 보였다.

미국 게임스인더스트리에서도 지난 6년간 이 작품의 성과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을 강했다. 이외에도 유럽 및 아시아권의 다수의 매체에서 ‘서머너즈 워’의 성과와 향후 콘텐츠 제작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단순히 하나의 게임이 아닌 글로벌 전역에서 통하는 게임한류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는 글로벌 유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작품을 소재로 한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회는 해외 다수의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해외에서도 이 작품 6주년 성과 등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그러나 지난 주말 치러진 아시아퍼시픽 및 미주 지역 첫 예선전부터 벌써부터 관심이 고된 상황이다.

지속적인 작품성 강화 역시 인기의 요인이다. 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이후 수 많은 업데이트를 펼치며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올해 8월에는 차원월간던전, 강철의 던전 등 신규 던전과 장비 아티펙트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가지며 전략성을 한층 높였다.

같은 달 인기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이뤄져 새로운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해당 콜라보 효과로 이 작품의 현재 글로벌 전역에서 눈에 띄는 매출 순위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94위를 기록한 이 작품은 2일 60위로 100계단 이상 순위를 높였다. 미국에서는 96위에서 30위, 영국 145위에서 53위, 프랑스 18위에서 3위 등 해외 전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중이다.

시장에서는 적극적인 유저 소통과 지속적인 작품 업데이트에 힘입어 향후로도 ‘서머너즈 워’가 인기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봤다. 아울러 다채로운 IP 활용 콘텐츠들로 ‘서머너즈 워’가 게임을 넘어선 스토리가 있는 문화 콘텐츠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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