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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 첫 날부터 뭉칫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9-01

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 첫 날 16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 앞서 사상 최대 공모 증거금을 모았던 SK바이오팜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게임즈 청약 증거금으로 총 16 4140억원이 몰렸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가졌다. 당시 경쟁률로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약 1479대 1을 기록했다. 31일에는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2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이날 일반 투자자 대상의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 것. 공모 청약은 10일까지 이틀간 이뤄지난 첫 날부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6 4140억원이라는 대규모 자금과 증권사 통합 427.45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청약 주식 수량은 13억 6783만 5610주에 이른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첫 날 성과가 앞서 대기록을 세운 SK바이오팜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청약 첫 날 6원, 경쟁률 61대 1을 기록했다. 다음날 25원이 추가 유입되며 공모 자금 31, 경쟁률 323대 1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 첫 날 기록만 살펴보면 이 회사가 SK바이오팜보다 공모 자금 유입 속도가 6배 가량 빠르다.

시장에서는 공모 청약은 마지막 날 몰리는 경향이 크다며 이 회사의 공모 청약 관련 기록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SK바이오팜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가 공모 증거금 최대치뿐만 아니라 청약 경쟁률 최대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설명했다. 코스닥 역대 최고 경쟁률은 339.56대 1이다. 이 회사가 이 같은 수치를 달성하게 되면 공모주 투자자는 1억원을 넣어야 2주를 배정받게 되는 것이다.

이 회사 공모 인기로 인해 이날 관련 증권사에는 장사줄이 펼쳐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사람들이 몰리며 청약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이 회사의상장 예정일은 10일이다. 이 회사는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개발력 강화, 신규 판권(IP) 라인업 확보, 글로벌 시장 확장 투자 등에 나설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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